대구FC에 비상이 걸렸다. 부상으로 실려나간 홍 철(32)의 발목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.홍 철은 지난달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'하나원큐 K리그1 2022' 홈경기에 선발 출격했다. 초반부터 삐걱였다. 그는 전반 10분 최철순(전북)을 막는 과정에서 왼발목을 부상했다. 홍 철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. 의료진이 급히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. 홍 철은 다행이도 다시 일어나는 듯했다. 그러나 홍 철은 전반 27분 또 한 번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. 결국 홍 철은 들것에 실려 교체